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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팬들과 한 팀으로" 코트 위 웃음꽃 피운 특별한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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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원

황희원 명예기자

 

시즌 개막 이후 치열하게 달려온 삼성생명블루밍스가 4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1월 31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 종료 후 체육관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즌 중반까지 쉼 없이 달려온 선수단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매 시즌 꾸준히 팬 이벤트를 이어온 블루밍스는 올해 더욱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맞이했다. 

 

 

행사의 서막은 신인 선수들의 축하 공연이 장식했다. 2025-2026 신인 드래프트로 입단한 양혜은과 한지민은 TWS(투어스)의 ‘OVERDRIVE’ 안무를 선보이며 신인다운 패기와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팬미팅의 핵심 프로그램은 ‘명랑 운동회’였다. 총 4쿼터로 구성된 운동회에서 선수단과 팬들은 ‘블루’ 팀과 ‘밍스’ 팀으로 나뉘어 경쟁했다. 1쿼터에서는 SNS에서 화제가 된 ‘블루밍스 버전 단어 리듬 게임’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고, 이후 2쿼터 큰 공 굴리기, 3쿼터 바람 잡는 특공대, 4쿼터 미션 99초를 잡아라 등 농구 코트를 폭넓게 활용한 게임이 이어졌다. 약 1시간 동안 팬들과 선수가 몸을 부딪치며 협동한 시간은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애장품 추첨과 사인회에서는 선수들의 정성이 돋보였다. 선수 전원이 직접 준비한 농구화, 슈팅복 등 다양한 소장품이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전달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팬사인회에서는 선수와 팬이 직접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며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코트 위에서는 누구보다 치열한 승부사들이지만, 팬들 앞에서의 블루밍스는 더없이 따뜻한 모습이었다. 이번 팬미팅은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도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선물이 되었고, 선수들에게는 다시 코트 위를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됐다.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응원을 동력 삼아, 블루밍스가 남은 후반기 시즌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기사작성 - 황희원 명예기자 / 사진제공 - 최수빈 명예기자